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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마기카로기아 시나리오】Dear.

sarigul 2025. 1. 1. 23:57

 

대법전의 마법사 PC1은 마법재액으로 가족을 잃은 PC2를 지금껏 애지중지 길러왔다.

때로는 엄하게, 때로는 자애롭게. 때로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처럼…

PC2 또한 그 마음에 어울리는 한 사람의 마법사가 되고자 지금껏 필사적으로 노력해왔다.

타고난 재능과 뼈를 깎는 노력의 결과―
PC2는 이윽고 스승과 나란히 설 수 있을 정도의 마법사가 되어,
드디어 그의 슬하를 정식으로 졸업해 독립하게 되었다.

지금까지 길러준 은혜에 감사를 표하고자 스승의 거처를 찾은 PC2.

스승에게 건넬 꽃다발을 등 뒤에 숨긴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

어째서인지 스산할 정도로 정리된 집과, 온화한 표정의 스승이었다.

 

『기다리고 있었단다. 오늘이 오는 것을, 계속해서.』

『오늘을 맞아 네게 부탁할 것이 있단다. 들어주겠니, 사랑하는 제자야?』

『―부디 네 손으로 나를 소멸시켜주렴.』

 

레귤레이션

인원 및 사이클: 2인 1사이클

시나리오 형태: 대립형

추천 계제: 계제 무관. 단 대립형이니만큼 두 사람의 계제가 같게 해주시기 바랍니다. 

주요 키워드 및 분위기 : 스승과 제자, 상호 망하는 애정, 널 사랑하지만 그러니 널 이겨야겠다, 시노비로기아,
(스포일러: 언, 양육자 혹은 스승을 향한 로맨스 감정, 집착하는 사랑)
 

기타 주의사항 : 각 PC에게 핸드아웃 및 비밀 핸드아웃이 있습니다.

  캐릭터의 설정 및 백스토리에 핸드아웃이 크게 관여합니다.

PC가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세션 중의 선택에 따라 PC를 더이상 쓰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 

PC 핸드아웃

PC1 PC2
추천 경력: 서경 사서 서공
외전 경력 불가능
추천 기관: 학원, 천애, 아방궁

당신은 대법전의 마법사로, 20년 전 PC2를 마법재액의 현장에서 구해내 그가 한 사람 몫의 마법사가 되는 지금까지 길러 왔다.
때로는 친자식처럼, 때로는 유일한 마음의 벗처럼 생의 곳곳에 넘치는 기쁨을 주었던 PC2를 당신은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.


추천 경력: 방문자
외전 경력 불가능

당신은 마법 재액으로 가족을 모두 잃고 자신도 죽을 뻔했다
PC1에게 도움받아 목숨을 건졌다.
이후, 당신은 PC1의 슬하에서 피보호자이자 제자로 살아왔다.

그로부터 20년.
당신은 어엿한 한 사람의 마법사가 되어 드디어 PC1과 동등한 입장에 설 수 있게 되었다.
오늘은 독립하기 전 마지막으로 PC1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바치러 왔다
.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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